한국의 검도사

검도의 유래

劍은 재앙을 물리치는 제천의식(祭天儀式)으로부터 칼(刀)은 숭상되어 전해왔다. 고구려의 동맹(東盟), 부여의 영고(迎鼓), 동예의 무천(舞天)의식에서 검술의 뿌리를 찾게 되는데, 여기서 충(忠), 효(孝), 신(信), 용(勇), 인(仁)의 오상지도(五常之道)정신과 검술을 비롯한 독서(讀書), 습사(習射), 가야(伽倻), 권박(拳博), 치마(馳馬), 예절 등 육예(六藝)를 교육하였다.

    道    訓

  • 正 心 : 바른 마음
  • 正 體 : 바른 자세
  • 正 活 : 바른 생활

    劍道의 수련

  • 도(道) : 심신수양
  • 예(禮) : 사도정신
  • 선(繕) : 창의력 향상

검술(劍術)은 수천 년을 내려오면서도 조상의 자취인 겨레의 원래 모습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중의 하나이다. 체육문화의 불행한 역사를 반성하고 민족의 생명력인 검도문화를 바로잡아 한민족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것은 과거 잘못된 역사에 대한 성찰과 정의로운 사회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윤리를 정립 하는 것이다.

劍道에서는 칼의 형태와 크기에 따라 수련하는 칼의 고유한 흐름이 있다. 앉아서 劍을 수련하는 것을 좌기도법이라 하고, 서서 劍을 수련하는 것을 입세도법이라 한다.